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지난 시즌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손흥민 사인이 들어간 셔츠를 고가에 내놨기 때문이다.
팬들은 "이별하기 전 최대한 뽑아먹기냐"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토트넘은 구단 유니폼,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식 상점 '스퍼스 샵'에선 손흥민의 2024-2025시즌 토트넘 홈, 원정 유니폼에 그가 직접 친필 사인한 액자를 판매 중이다. 손흥민의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는 총 4개로 홈, 원정 각각 2개씩 클래식, 프리미엄으로 나뉘어 있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지난 시즌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이례적인 행보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사이트에 지금까지 구단을 거쳐 간 전설적인 선수의 사인을 판매 중이다. 여기서 현역 선수 사인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사인 액자를 "고급 기념품이다. 손흥민이 직접 사인한 정품 토트넘 홋스퍼 이번 시즌 셔츠다"며 "프리미엄 옵션에는 선수 이미지가 들어 있다. 신중하게 디자인된 맞춤형 배경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얼마일까.
프리미엄 홈 액자 기준 한화로 약 117만원이다. 클래식 액자는 약 90만원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공식 홈 유니폼을 약 20만원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손흥민 친필 사인과 액자를 추가해 가격이 5배 이상 훌쩍 뛰었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지난 시즌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은 지난 2022년 7월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에서 친선 경기를 치루고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토트넘 선수들이 한국을 떠난 후 중고 시장에 급격히 토트넘 관련 상품이 많이 등록됐다. 대부분 선수의 친필 사인 상품이었다.
특히 선수들 유니폼에 사인을 받은 상품은 기본 70만원을 훌쩍 넘었다. 선수들에게 팬으로 접근해 사인을 받고 이를 판매하는 사람들은 '리셀러(재판매자)'라고 부른다.
손흥민은 이런 리셀러를 상당히 싫어한다. 한 팬이 사인을 받기 위해 접근하자 손흥민이 리셀러라는 사실을 알고 사인을 거부한 일화가 있을 정도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도 이런 수요를 공략한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토트넘 기획 의도와 다르게 생각보다 냉랭하다.
토트넘이 손흥민 사인 유니폼을 판매하는 소식을 접한 일부 축구 팬들은 "사고 싶지만 너무 비싸다", "손흥민 1년 연장 이후 준비했다는 듯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손흥민의 명예는 존중하지만, 이건 리셀러 수준의 가격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대 의견도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토트넘과 해당 선수팬 한정, 너무 높은 가격은 아니라는 일부 팬들 주장도 있었다.
특히 손흥민 사인은 그 자체도 가치가 있지만, 여기에 서사도 있어 상품 가치가 더욱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 1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26년 6월까지 토트넘과 함께하게 됐다. 10년을 토트넘에서 활약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인터뷰를 통해 "정말 감사하다. 이 구단을 사랑하고 이 팀에서 보낸 10년, 그리고 1년을 더 같이 보내게 되었는데 그 모든 시간을 사랑한다. 팀에서의 모든 시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항상 팬분들에게 실망시켜드리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응원해 주시는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토트넘과 인연을 이어가는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이 손흥민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이유도 비슷하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다. 지금 스퍼스 샵에서도 손흥민 관련 상품이 상당히 많다. 구단 간판스타인 것이다.
이런 손흥민 다음 시즌이면 팀을 떠나 더 이상 손흥민 관련 상품으로 이득을 보는 데 한계가 있다.
심지어 손흥민은 빠르면 몇 개월 뒤 여름에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 최근 이적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손흥민은 최근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였다.특히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설이 눈에 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지난 26일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인 뮌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하며 "그는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뮌헨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뮌헨이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손흥민은 뮌헨이 추구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수다. 손흥민은 뮌헨에서 그동안 없었던 우승 트로피를 들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 "독일에서는 뮌헨이 선수단 보강을 위해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레로이 자네 등 윙어 자원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단기적인 미래를 고려해 손흥민을 영입이 도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소속팀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스타 손흥민의 사인이 들어간 지난 시즌 유니폼을 최고 117만원에 팔아 논란이 되고 있다. 손흥민이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것을 내다 파는 리셀러들을 질색하는 것 모르냐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구단에서 정당하게 취득한 초상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나온다. 토트넘 홋스퍼손흥민이 내년 6월까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벌써 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어떤 구단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를 지불하면 정말 토트넘과 이별할지도 모른다.
마침 영국 유력지 '더 타임즈'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요청을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신문은 지난달 27일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통해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기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계약 연장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생각이 없으며 토트넘에서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려는 게 아닌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는 것이다.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연장됐지만 1년 남았기 때문에 시간은 손흥민 편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묵묵부답에 속이 타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떠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고조되는 가운데 구단은 사인 유니폼을 고가에 내놓으며 수익 극대화에 골몰하는 중이다.
사진=스퍼스 웹 / 연합뉴스 / 스포츠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