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1040억" 이강인 미쳤다! 토트넘 현금 장전→확정되면 "아시아 역대 최고액"

코인이미래다 0 20 01:35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축구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섰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그의 몸값은 약 6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적료 100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앙 1강 팀 PSG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주전급 선수지만 확실한 핵심까지는 거리가 있는 상황. 더 큰 무대와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찾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뿐만 아니라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빅클럽들도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하며 이강인의 선택지는 다양해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조합으로 팀의 전술적 다양성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업적 성공을 노릴 수 있다. 토트넘은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팬덤과 경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강인 영입 시 두 선수가 만들어낼 시너지는 팀의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스포츠 매체 '온더미닛'은 최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이 아니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을 검토한다. 파리 생제르맹이 제안할 몸값은 4000만 유로(약 602억 원)로 추정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시즌 도중보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에 더 큰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어 이강인의 이적은 여름에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2023년 여름,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며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 입성했다. PSG는 유럽 축구의 최정상급 팀으로, 카타르 자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명문 구단이다. 이강인은 PSG에서의 첫 시즌에 적응 기간을 거치며 기량을 증명했다. 그러나 확고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점은 이적 가능성을 키우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한 전술 활용도를 높이 평가하며 그를 여러 포지션에 배치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윙어, 왼쪽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심지어 제로톱 역할까지 수행하며 팀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그는 리그1에서 17경기에 출전,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선발 출전은 10경기에 불과하다. 이는 PSG가 이강인을 다목적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든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등이다. 또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아스널도 그의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기량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이들 구단은 경쟁적으로 이강인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보유한 팀은 이강인이 유럽 축구의 정상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강팀으로, 이강인이 합류할 경우 중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상대적으로 약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이강인을 영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시너지 효과로 팬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히지만, 팀이 현재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강인에게 안정적인 경기 출전과 우승 트로피 도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PSG는 이강인을 단순한 로테이션 멤버가 아닌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PSG는 서울 강남에 메가스토어를 개설하며 이강인을 활용한 한국 시장에서의 마케팅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의 마케팅 가치는 PSG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는 요소로, PSG가 쉽게 이강인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을 높인다. 실제 이강인을 영입할 당시에 슈퍼스타보다는 젊은 선수로 팀 개편을 꾸렸는데 루이스 캄포스 단장 주도 아래 이강인을 영입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과거 뉴캐슬이 PSG에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PSG가 이강인의 계약 기간과 마케팅 잠재력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PSG는 단순히 이강인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그의 상업적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아시아 축구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크다. 현재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은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700억 원 선이다. 그러나 이강인은 PSG와 프랑스 리그앙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경쟁한다면 김민재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높은 중계권료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이강인 영입에 아낌없는 투자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그의 축구 실력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상업적 잠재력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강인의 다음 행보는 축구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PSG에서의 생활이 안정적이지만, 글로벌스포츠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의 여러 구단들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팀을 선택할 수도 있다.

토트넘, 맨유, 뉴캐슬, 아스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열려 있지만, 그의 선택은 단순히 경제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경기력, 전술적 적합성,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를 고려한 결과일 것이다. 그의 이적이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장을 열고, 전 세계 축구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강인이 선택을 한다면 곧 아시아 축구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순간이 될 것이다. 프랑스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서 도약하게 된다면 또 다른 한국 축구 역사, 레전드의 길을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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