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드라마의 메인 빌런 칼리 모건소 ㅇㅇ
GRC라는 단체에서 타노스의 인구 정상화로 피해 본 난민들을 받아주다가
사태가 복구되자 다시 강제 이주 시키기로 했는데 이에 맞서 생긴 집단, 플래그 스매셔의 리더를 맡고 있음.
세계를 정상화 시점으로 다시 되돌리겠다는 ㅄ같은 사상을 가졌지만 실상 하는 짓거리는 테러와 약탈ㅋㅋㅋㅋ
나름 동료들은 양심의 가책이라도 느끼는거 같은데 얘는 난민들을 돕고 메세지를 전한다는 명분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폭사 시키거나 범죄자들과 암거래를 서슴지 않는 행보들을 보여줌
가장 인상적인 업적은 알다시피 얘한테 2대 캡틴(존 워커)의 베프가 죽어서 캡틴이 흑화해버린것.
웃긴건 칼리 이새끼가 직접 풀빠워 펀치로 죽였는데 정작 다른 동료가 캡틴한테 살해당함 ㅋㅋㅋㅋㅋ
후반부에 가서는 걍 씨발 대놓고 GRC랑 다수의 무고한 사람들 죽이려다 실패.
이후 3대 캡틴(팔콘)이라도 총으로 쏴 죽이려다 저지당하고 죽게되는데
그녀의 마지막 유언은 "I'm sorry... (미안하다노)"
뭔가 치밀한 계획이 있는것도 아니고, 카리스마 있는 외모도 아님.
그래서 그냥 다른 빌런들처럼 존재감없이 퇴장했으면 잊혀지기라도 하지
드라마 내에서 비중도 드럽게 크다. 게다가 스윗한 팔콘은 그녀를 어떻게든 설득시키려 하며
심지어 뒤지고 나서도 동정하고 옹호하는데
이게 ㄹㅇ제일 열받는 포인트
요약하면 걍 ㅄ같은 사상과 함께 테러를 일삼다가 스윗가이에게 동정받으며 끝나는 빌런인데
어째 익숙한 사태가 떠오르는건 왜일까..